이런 걸 배울 거예요
저는 뮤지션들에게 10년째 오프라인에서 송라이팅을 가르치고 있어요
그 시간들을 축약해서 여러분께 도움되는 정보만 골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여러분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고, 나만의 언어로 가사를 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가사는 단순한 글이 아니라, 곡과 함께 흐르며 감정을 전하는 중요한 요소예요
곡마다 어울리는 가사의 형태가 다르고,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지에 따라 곡의 분위기와 감정선이 달라집니다.
어떤 가사는 추상적인 언어로 분위기를 만들고, 어떤 가사는 서사를 통해 몰입감을 주기도 하죠. 또 어떤 가사는 운율을 강조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들고, 어떤 가사는 강한 메시지를 담아 사회적인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곡이 어떤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가?’, ‘어떤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가?’를 고민하는 과정이에요. 단순히 가사를 써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곡의 색깔을 고려하면서 가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죠.
밴드 사막꽃X우지원 Collab Single [Kiss touch me] 출처 : 사막꽃 단독공연
곡마다 쓰는 방법도, 마음가짐도 다 다르지만 그래도 공통적으로 제가 작사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 공간, 상상력’인데요.
강의에서 저도 함께 직접 가사를 써보며, 공간이 잘 상상이 되는 곡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거에요.
음악이 강력한 힘을 가지는 이유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원하는 공간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그렇게 공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건드리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직접 녹음한 앰비언트를 활용해서 살아 숨쉬는 곡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준비했습니다.
장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소리를 정확히 그려낼 수 있는 감각이 더 중요합니다
고가의 장비가 아니어도 충분히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쉽고 세련되게 가사를 살아숨쉬게 하는 방법, 저와 함께 알아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