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걸 배울 거예요
이 클래스에서는 다음을 다룹니다.
교수님은 가르쳐주지 않는 미술계의 현실
전시 전반의 진행 과정
외주와 작업을 병행하며 예술가로 생존하는 방법
예술가의 루틴 설계 및 시간 관리
나만의 예술 방향 설정과 마인드 세팅
작업과 수입의 균형, 그리고 번아웃 회복법
추천 대상:
• 예술가로서 생계를 고민하는 비전업 작가
• 외주·프리랜서로 일하며 창작을 이어가려는 사람
• 예술과 현실의 균형을 배우고 싶은 크리에이터
수강 후 변화:
미술계의 실상을 파악하여 스스로의 작업 방향을 명확히 하고, 꾸준히 예술을 지속할 수 있는 루틴을 갖게 됩니다.
클래스 커리큘럼1
커리큘럼
챕터 0개크리에이터
pinkflesh
안녕하세요, 사진 찍고 그림 그리는 권민경 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사진 이미지를 합성하여 가상의 장면을 포토샵으로 합성하여 디지털 아트워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 미술 작가입니다. 대학에서는 회화를 전공했어요. 그래서 몇 년전부터는 캔버스에 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고요.
사실 저는 작품을 팔아서 먹고 사는 전업 작가는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저의 상황이 작가들한테 물어보면 특이한 상황이 아니더라고요. 즉 미술계에서 본인 작업으로만 생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유의미한 예술적 성취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아요. 예술 작업이란 본인의 인생 전반을 걸쳐서 완성하는 아주 고단하고 힘든 여정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위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고민 끝에 저는 영화 CG 회사에 취직하여 영화 배경을 만드는 매트 페인터로서 약 6년간 회사원 생활을 했답니다. 먹고 살 수 있는 기술과 경력을 쌓기 위해서였고 솔직히 적성에 잘 맞으면 회사원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반드시 작업을 해야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프리랜서로 전향하여 작업과 생계를 동시에 꾸려나가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저의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전시를 어떻게 시작하고 진행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강의를 들어보세요. 솔직한 저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본인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라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아주 현실적인 사례라서 쉽게 접하시긴 어려운 이야기이고 분명히 여러분의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보라고 자부합니다. 그럼 함께 '예술가로 사는 삶'에 대해 들여다 볼까요?
말하는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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