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배움 중국어 구문 330]
HSK 자격증을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중국어 발음을 배우고, 기초 회화를 먼저 배운 후, HSK 4급을 학습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국어 문형과 어순에 대해 자세히 학습하지 않고 HSK 4급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모르는 단어를 찾아도 해석할 수 없는' 경우, 혹은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되는' 경우를 마주하게 됩니다.
하루배움 중국어 구문 330은 기초에서 초급으로 넘어가는, 또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중국어 학습자들이 HSK 지문을 마주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형과 종합적인 문법 요소를 '330개'의 문장으로 중국어 독해의 기본 틀을 잡는 강의입니다.
학습 대상
중국어 발음을 학습하고 기초 회화를 학습하고 있는 분
HSK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 분
중국어 문장을 매끄럽게 해석할 수 없는 분
HSK 4급 독해 지문을 보고 대략적인 의미는 알지만 명확히 해석할 수 없는 분
독해, 천천히 해봅시다.
중국어 독해는 눈으로 합니다.
귀로 정보가 들어오고 그 정보를 기억하지 않으면 머리에서 사라지는 듣기와 다르게,
머릿속에서 학습한 단어와 어법으로 정확한 문장을 만들어내는 쓰기와 다르게,
하고자 하는 말의 한국어 의미를 명확히 중국어로 바꿀 수 있는 학습 과정, 경험과 함께 올바른 발음과 발성이 필요한 말하기와 다르게.
중국어 독해는 눈으로 합니다.
주어진 중국어 문장을 누가 뺏어가지 않는 이상, 눈앞에 계속 존재하고 있는 상태로 진행합니다.
지문을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꾸준히 암기하고, 올바른 해석법을 학습하고 연습한다면 정말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독해입니다.
저는 학생을 가르칠 때 반드시 수준 테스트를 합니다.
HSK 4급 수준의 지문을 읽게 하고 의미를 입으로 말하는 간단한 테스트인데, 테스트 중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의미는 알겠는데 뭐라 해야 할까, 그, 아, 저기, 그, 하하하...! 근데 알아요!"
귀엽지 않습니까? 남녀노소 이런 반응이 대부분이라 보통 계획되지 않은 독해 기초 강의를 하게 됩니다.
30분 정도 진행되는 독해 기초 강의가 끝나고 예외 없이 "아 .. 이걸 못했네.", "쉽네요?", 이런 반응을 보입니다.
물론 제가 강의를 잘하는 것도 있지만, 학생들에게 간단하고 기초적이나 놓치기 쉬운 것들을 잘 정리해서 알려준다면
그 학습 성취는 정말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그 30분의 기본적인 독해 방식, 해석 방법 강의를 따로 세분화하여 하나의 강의로 체계적으로 만든 것이
구문 330입니다.
강의 수강 후, 중국어 문장 해석 능력이 전과 다름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수강 효과
_ 무슨 느낌인가는 알겠지만 한국어로 옮길 수 없었던 문장들을 명확하게 해석해낼 수 있다.
_ 여러 중국어 문형이 어떻게 구성되었는가 알 수 있고 해석의 기준을 세울 수 있다.
_ 중국어 문장을 해석할 때, 더욱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추천 대상
_ 글을 해석할 때, 뭔가 깔끔하게 해석되지 않는 분.
_ 중국어 관련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거나 중국 유학을 준비하는 분.
_ 명확한 규칙 없이 느낌대로 해석하는 분.
수강 전 참고 사항
_ 본 강의는 '중국어를 한국어로 옮기는 기술을 적용해 빠르고 정확한 해석을 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_ 본 강의는 중국어 병음에 대한 강의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_ 강의마다 수업 내용에 해당하는 PDF 형식의 교재가 제공됩니다.
구문 330, 이 클래스가 특별한 세 가지 이유.
1. 중국어 전문 강사
중국학을 전공하였고, 졸업하기도 전에 중국어 전문 학원으로부터 강사 제안을 받은 강사가 되었습니다.
구문 330 클래스는 중국어 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합니다.
2. 현장 검증을 완료한 강의
강사가 된 이후, 모든 HSK 수업에서 첫 1시간 동안 필수적인 문형 해석법, 기초 문법 요소를 다룹니다.
구문 330 클래스는 중국어 학습 전반에 필수적인 정보를 더욱 체계화하여 구성한 강의입니다.
3. 모든 문장 형식에 해석법 제시
각 문장 형식에 대해 기존 기초 문법책에서 볼 수 없는 상세한 설명과 해석법을 제공합니다.
구문 330클래스는 문형에 맞는 해석법을 30개 이상의 문장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클래스 커리큘럼1
커리큘럼
챕터 0개크리에이터
하루배움
안녕하세요. 하루의 즐거운 배움, 하루배움 김태영 강사입니다.
경력
前) 부산 서면 공자아카데미 중국어 전문 교육원 HSK4, 5급 전임 강사
前) 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저작권위원회 주최 한중게임업계 교류회 통역
前) 부경대학교 코로나 비상대책반 중국어 번역,통역
前) 네이버 eXpert 중국어 부문 인기순 2위 전문가
现) 하루배움 중국어 연구실 운영
중국어 강사 김태영의 이야기
학원에서 수업하던 시절,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보냈던 시간표입니다. 좋은 시절이였지만, 당시 자기관리를 할 줄 모르던 저는 과로로 인해 강의중 몇 번이나 쓰러질 뻔 했습니다.
한순간 정신이 아득해질 때면 판서하는 척 칠판에 기대어 있곤 했습니다. 학생들이 불안해 할까봐도 있었지만 이렇게 강의를 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였고, 내 강의가 사랑받고 있으니 힘들고 지치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견뎌내었습니다.
당시 회화수업 사진입니다. 회화 수업에선 특히 말을 많이 하는 방식으로 강의했는데, 당시 학생들은 첫 날 수업 들어보고 둘째 날 부터 음료를 사왔습니다. 그 열정에 저 역시 더욱 불탔죠. 제 목소리와 학생들 목소리가 다른 강의실에도 울려서 컴플레인을 받은 적도 있었어요. 그때 "아, 내가 아주 잘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더욱 강의에 열을 더했습니다.
함께 드라마를 보며 말하기 연습과 함께 중국어를 한국어 번역하는 과정을 배우는 강의였습니다. 너무 해보고 싶은 강의였기에 주말에 수강료를 받지 않고 특강으로 진행되었는데,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어요. 지정된 강의실에 자리가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의자만 더 배치해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안 보이지만 이 강의실 뒤쪽에 의자만 두고 수업을 듣는 분들이 있었는데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원장님께 이야기해서 다음 강의부터 더 넓은 강의실로 옮겨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옮긴 후에도 원래 있던 자리보다 더 많은 자리를 만들어야 했지만 그래도 책상까지 배치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너무 재밌는 강의였습니다.
강의할 때 학생들의 리뷰가 참 많이 힘이 되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회화 1반부터 HSK까지 함께 한 학생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적어주었고, 이런 정성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늘 더 좋은 강의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하루배움,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현재는 작은 사무실에서 저만의 교재도 만들고, 중국어 과외도 하고, 이런저런 강의를 만들며 중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들어가 안정적인 삶을 살아라.", 이런 현실적인 충고도 많이 들었지만
저는 이 일이 하고 싶어요. 저는 이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이 일을 할 겁니다.
학생이 알아야 하는 내용이라면, 반복하고 또 반복하여 할 수 있을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학생이 해낼 수 있을까 불안해한다면, 과정과 결과로 안심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