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사양의 델리카 비즈를 사용하여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의 반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모던 스타일입니다.
델리카 비즈는 모양이 엄청 균일하고 컬리티가 좋아요. 일반 비즈와 다르게 레이저 컷팅으로 제작 공정이 까다롭습니다. 원기둥 모양을 하여 있고 제작물들은 촘촘히 쌓아 올려진 블록 느낌을 전하는데요. 가벼워 착용감이 뛰어나고 살짝 올려진 크리스탈은 깜짝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전합니다.
실과 바늘을 이용한 비즈스티치 기법으로 작은 비즈를 이용하기에 구슬 꿰는데 다소 힘든 부분은 있지만 패턴이 쉬워 쉽게 만드실 수 있고 착용감이 좋아 데일리 소재로 강추해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은 탄생석이나 보석의 이름을 딴 크리스탈들이 있는데요. 각 탄생석에 맞춰 준비해보았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탄생석을 몸에 지니면 행운이 온다고 하죠. 그냥 재미 삼아 친구들과 우정 반지, 엄마와 아이의 커플링으로 만들어보세요.
흔한 디자인이 싫으시다면 핸드메이드 쥬얼리는 어떠실까요?
직접 만들어 활용하시면 기쁨이 두 배랍니다.^^
하나씩 나눠 커플링이나 우정의 반지로도 좋지만 볼륨감을 즐기신다면 1set 반지로 함께 착용해보세요.
디자인도 예쁘고 흔하지 않은 스타일이라 개인적으로 더 즐겨하고 있어요.
비즈공예는 패턴에 따라 구슬을 꿰는 단순 반복 활동으로 초보자도 손의 스킬이 없어도 누구나 같은 모양으로 완성 가능합니다.
동영상의 재생과 멈춤을 반복하시며 천천히 따라해 보세요. 구슬이 꿰어지는 모양이 재미있어요.
델리카 비즈 1종, 크리스탈 2개, 비즈스티치 전용 실-3yard, 바늘-1개가 필요합니다.
☆재료구성:
①델리카비즈(반지 약1set)
②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 2개(루비,사파이어)
③비즈스티치 전용실(약 3yard) 과 바늘
④패턴지
Class Curriculum1
Class details
Creator
데이지비즈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비즈 스티치’ ‘블링블링 비즈 스티치 공예 클래스’의 저자 구슬 꿰는 데이지, 정준표입니다.
전 비즈가 참 좋습니다. 반짝반짝 작은 알갱이들에 매료되어 취미에서 전문 공예인으로 비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지인으로부터 정말 간단한 하트 목걸이를 선물 받고 너무 예쁘고 좋아 한여름 내내 목걸이를 차고 생활했을 정도였답니다.
후로 작은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에서 비즈 공예를 시작하였죠. 초기 작품에도 그 성취감은 잠자다가 말고 불을 켜고 찾아볼 정도로 심취해있었습니다. 패턴 하나에도 다양한 구슬로 만들었다 풀었다 하며 샘플링을 즐겼지요.
반복되는 일상과 지친 육아에도 제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어 하는지 반문하며 저를 찾아갔던 거 같아요. 후로 공방 창업을 할 수 있었고 강사 활동과 대학원에서 비즈 디자인을 수학하며 창작자로서 젊은 날의 열정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내게 위로가 되어준 손작업들은 언제나 설렘이 있었고 나를 치유해주던 행복한 동행이었습니다. 처음 비즈를 시작하는 비즈 마니아들의 꿈을 응원하며 올바른 학습법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슬로우 라이프를 즐겨요.~
데이지비즈
데이지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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